우리에게 질병은 참 여러 가지로 받아들이게 된답니다. 어떤 질병은 당황스럽기도 하고 또 어떤 질병은 재발되어 억장이 무너지게 되기도 하죠. 반대로 질병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그러니깐 우리와 매우 가깝고 친근하며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는 질병도 있을 텐데요. 그중에 하나 바로 오늘 살펴볼 안구건조증입니다. 눈에 조금이라도 뻑뻑함을 느낀다면 아마도 안구건조증일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결코 간과해선 안 되겠죠?
그래서 오늘 안구건조증의 원인을 살펴보면서 밀접한 관계가 있는 눈물막의 역할을 함께 이야기할거예요. 그리고 안구건조증이 발생했을 때 꼭 처방을 받지 않더라도 손쉽게 사용하는 인공눈물도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어떻게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원인 : 눈물막의 역할과 안구건조증의 관계
안구건조증을 이야기하기 위해선 먼저 눈물과 눈물막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한답니다. 눈물은 단순히 눈을 적셔주는 액체 그 이상으로 우리 눈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특히 눈물막은 눈물의 구조적 균형을 유지해주고, 안구 표면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드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답니다.
눈물막은 크게 세 가지 층으로 구성됩니다. 지질층은 눈물의 증발을 막아주며, 주로 눈꺼풀 가장자리의 마이봄샘에서 분비됩니다. 수성층은 눈을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주요 성분으로, 주로 눈물샘에서 분비되죠. 뮤신층은 눈물과 각막 사이의 접착력을 높여줘서 눈물이 눈 전체로 골고루 퍼지도록 도와줍니다.
안구건조증은 이 눈물막의 균형이 깨질 때 발생하는 거에요. 지질층이 부족하면 눈물이 빠르게 증발할 수밖에 없고, 수성층이 부족하다면 눈이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고 말아요. 또 뮤신층이 부족하면 눈물의 분포가 불균형해지고 맙니다. 따라서 눈물막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안구건조증 예방과 치료의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눈물막의 균형이 깨질까요? 장시간 화면을 보고 있거나, 렌즈를 착용하거나, 또 호르몬의 변화나 노화 때문에도 그럴 수 있고, 환경적으로 건조하다든지 먼지가 많다든지 해도 그럴 수 있어요. 그리고 항우울제나 항히스타민제 등과 같은 약물을 복용 중에도 나타날 수 있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눈물막의 기능을 저하시켜 안구건조증을 유발시키게 된답니다.
2. 인공눈물 :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는 우리가 잘 알기도 하고 잘 사용하기도 하는 인공눈물! 이랍니다. 인공눈물은 부족한 눈물을 보충해서 눈을 촉촉하게 유지해 주고, 자극을 완화하는 역할을 해줘요. 하지만 모든 인공눈물이 똑같은 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증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다음은 인공눈물의 종류니깐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보세요.
보존제가 포함된 인공눈물 : 개봉 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눈 표면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어요. 가벼운 안구건조증이 있거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추천합니다!
무보존제 인공눈물 : 보존제가 없기 때문에 개봉 후에 빨리 사용해야만 하는 단점이 있지만 눈에 자극이 덜해서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할 수 있어요. 비교적 중증의 안구건조증이 있거나 눈 자체가 민감한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겔 타입 인공눈물 : 겔 타입은 아무래도 액체 상태인 것보다는 눈에 오래 머무를 수 있기 때문에 효과가 지속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사용 직후에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지기도 합니다. 취침 전에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고 건조증이 심할 때 사용해 보세요.
연고 타입 인공눈물 : 액체 상태보다 더 점도가 높았던 겔 타입, 그보다 더 점도가 강한 연고 타입은 보습력이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상태가 심각한 건조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사용 후에 시야가 흐려지는 걸 넘어서 뿌옇게 될 수 있어요. 정말 불편하답니다. 극심한 안구건조증이 있는데 수면 중에 눈물 증발이 심할 경우에 사용하면 효과적이에요.
인공눈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해요.
- 한 번에 1~2방울 정도 떨어뜨리고, 눈을 가볍게 깜박여 주세요.
- 보존제가 포함된 제품의 경우 하루에 4~6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 무보존제 제품은 필요할 때마다 사용해도 괜찮겠죠?
- 개봉 후에는 제품별 사용기한을 꼭 확인하고, 오염되지 않도록 잘 보관해야 해요.
인공눈물은 일시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해요. 다음에는 생활습관을 통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3. 생활습관 개선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지키려면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큰 도움이 돼요! 😊 아래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하면 눈을 더욱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답니다.
눈 깜박이는 연습하기 :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보면 무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든다고 해요. 그러면 눈이 더 쉽게 건조해질 수 있겠죠? 이를 방지하려면 5~10초마다 눈을 의식적으로 완전히 감았다가 뜨는 연습을 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환경 조절하기 : 눈이 건조해지는 걸 막으려면 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도 필요해요. 그리고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바람이 강한 날에는 보호안경을 착용하면 눈을 더 잘 보호할 수 있겠네요.
눈 마사지 & 온찜질하기: 따뜻한 수건을 눈 위에 5~10분 정도 올려두면 눈물막을 만드는 마이봄샘 기능이 개선돼서 눈이 촉촉해지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눈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면 눈물 순환이 더 원활해질 수 있어요. 그리고 손바닥을 비빈 후에 따뜻해진 손을 눈에 너무 세지 않은 압력으로 눌러주는 것도 효과가 있어요.
식습관 개선하기 : 눈 건강을 위해 좋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해요!
- 오메가-3 지방산 (연어, 참치, 견과류) → 눈물막 건강 유지
- 비타민 A (당근, 시금치, 달걀) → 눈 건강 보호
- 항산화제 (블루베리, 녹차) → 눈을 보호하고 피로 완화
스마트폰 & 컴퓨터 사용 조절하기 :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 눈의 피로를 줄이는 방법이 있어요!
- 20-20-20 규칙: 20분마다 20초 동안 20피트(약 6m) 거리의 사물을 바라보기!
-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적용: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를 줄이면 눈의 피로가 덜해져요.
안구건조증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시력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가볍게 여기기보다는 초기부터 잘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답니다! 자신에게 알맞은 인공눈물을 선택해서 사용하고 또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해요! 작은 실천이 모이면 눈 건강을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습관을 통해 소중한 눈을 보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