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너 눈병 났어!'라고 말하는 경우는 상대방의 눈이 빨개졌을 때 주로 그렇죠? 엄밀히 말해서 눈병이라고 한다면 안질환의 모든 것들이 해당되겠지만 일반적으로 결막염을 눈병이라고 자주 표현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리고 강조하면서 이야기하는 것은 결막염의 경우 옮길 길 수 있다고 대부분 생각하기 때문일 거예요. 저의 경우 중학교 시절 우리나라에 '아폴로 눈병'이라고 불리우는 유행성 결막염이 전국적으로 심하고 빠르게 전파되었던 기억이 있어서 더더욱 그렇답니다. 오늘은 이 결막염에 대해서 정확한 이해를 위해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결막염은 간단히 이야기해서 눈을 덮고 있는 얇은 막(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특히 바이러스성 결막염과 세균성 결막염은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유형인데요. 두 가지 모두 눈이 충혈되고, 분비물이 생기며, 불편함을 동반하지만, 원인과 치료법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구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
1️⃣ 바이러스성 결막염, 감기처럼 전염될 수 있어요! 🤒
✔ 원인은 주로 아데노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한답니다. 감기 바이러스와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보니 쉽게 전파되어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어요.
✔ 주요 증상으로는 👀 눈이 심하게 충혈되는 경우가 많은데 눈 전체가 그럴 수도 있어요. 💦 끈적이지는 않지만 결막염 때문에 생겨나는 맑은 눈물이 많이 난답니다. 🔥 이물감, 가려움, 화끈거리는 느낌 때문에 얼마나 불편한지 몰라요. ➡️ 한쪽 눈이 바이러스성 결막염에 걸리면 반대쪽 눈으로도 쉽게 번질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눈뿐만 아니라 그 주변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주변 림프절이 붓거나 통증이 생길 수도 있어요.
⚠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해서 조심해야 해요! 👉 눈을 비비거나, 수건·베개를 함께 쓰는 행동은 금물! 👉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만지지 않는 게 중요해요.
✔ 치료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인공눈물을 사용해서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자극을 완화시킬 수 있어요. 🧊 냉찜질을 하면 붓기와 통증이 완화되겠죠? 👐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만 해요. 💊 충혈이 심한 경우 호전될 수 있도록 안약을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 회복 기간은 보통 1~2주 안에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시야가 점차적으로 흐려진다면 반드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해요!
2️⃣ 세균성 결막염, 눈곱이 많아지고 끈적여요! 🦠
✔ 원인은 박테리아 감염 때문인데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헤모필루스균 등으로 인해 발생해요. 특히 손을 깨끗이 씻지 않은 상태에서 눈을 만졌을 때 감염될 가능성이 높겠죠?
✔ 주요 증상은 뭐가 있을까요? 👀 눈이 충혈되지는 하지만 눈 전체 보다는 특히 결막의 아래쪽이 심하게 붉어져요. 😣 노란색 또는 녹색의 끈적끈적한 눈곱이 생기는데 특히 자고 일어났을 때 눈을 뜨기가 힘들 정도랍니다. 🔥 눈이 무겁다고 느낄 정도이고 따끔거리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지속적으로 있어요. ➡️ 한쪽 눈에서 먼저 시작하지만 심하면 양쪽으로 번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 치료 방법은 바이러스성과 비슷한 것들이 있어요. 하지만 주안점이 조금씩 다릅니다. 💊 항생제 안약이나 연고 사용해서 세균 자체에 대한 해결이 필요해요. 👐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손을 자주 씻어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해요. 🛏️ 수건과 베개커버를 자주 세탁해야 하는데 이것은 다시 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랍니다. 🏥 증상이 심할 경우 안과에서 전문 치료를 받아요!
⏳ 회복 기간은 비교적 바이러스성보다는 짧을 수 있어요.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5~7일 내에 회복돼요. 하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장기간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지금까지의 내용을 간단하게 아래 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 | 세균성 결막염 | |
---|---|---|
원인 | 바이러스 감염 (아데노바이러스 등) | 세균 감염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 |
증상 | 충혈, 맑은 눈물, 가려움 | 충혈, 노란 눈곱, 눈꺼풀 붙음 |
전염성 | 매우 강함 | 전염 가능하지만 바이러스성보다 낮음 |
치료법 | 자연 회복, 인공눈물, 냉찜질 | 항생제 안약 및 연고 치료 |
회복 기간 | 1~2주 | 5~7일 |
3️⃣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 1) 손을 자주 씻기! (가장 중요한 기본 습관)
결막염은 손을 통해 눈으로 전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출 후, 공공장소 이용 후, 컴퓨터·스마트폰 사용 후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해요!
✔ 흐르는 물과 비누로 손을 30초 이상 깨끗하게 씻기
✔ 손 세정제(알코올 소독제)를 사용해 자주 소독하기
✔ 눈 주변을 만지기 전에는 항상 손이 깨끗한지 확인하기
🙅♀️ 2) 눈을 함부로 만지지 않기!
✅ 눈이 가려워도 손으로 비비지 않기!
✅ 렌즈를 착용하거나 화장할 때, 반드시 손을 씻고 만지기!
✅ 눈에 이물감이 느껴질 때는 손으로 만지지 말고, 깨끗한 인공눈물을 사용하기!
손을 깨끗이 씻는다고 해도 눈을 자주 만지는 습관이 있다면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겠죠? 특히 공공장소에서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키보드 등을 만진 후에는 절대로 눈을 비비지 말도록 해요!
👓 3) 콘택트렌즈 위생 철저히 하기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세균 감염 위험이 더 높아요.
✅ 렌즈 착용 전후로 반드시 손 씻기
✅ 렌즈 세척 & 보관 용액을 매일 새것으로 교체하기
✅ 렌즈 케이스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교체하기
✅ 수영장, 목욕탕에서는 렌즈 착용하지 않기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눈이 따갑거나 충혈될 경우, 즉시 빼고 인공눈물을 사용한 후 안과에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 4) 수건 & 베개 커버 자주 교체하기
눈과 직접 닿는 물건이 오염되면 세균이 쉽게 증식해서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 수건은 개인별로 따로 사용하고, 매일 세탁하기
✔ 베개 커버는 일주일에 1~2번 이상 교체하기
✔ 세안 후 깨끗한 타월이나 일회용 페이퍼 타올로 물기 닦기
수건과 베개 커버를 공유하면 바이러스 & 세균이 쉽게 퍼질 수 있으니,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게 중요해요!
🚫 5)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 피하기
✅ 결막염 환자가 사용하는 물건(수건, 베개, 화장품, 렌즈 케이스 등) 공유하지 않기!
✅ 감염된 사람과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악수 후 손 씻기!
✅ 환자가 사용한 물건은 소독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에요!
💄 6) 개인 위생용품(화장품, 손수건 등) 따로 사용하기
✔ 눈 화장을 할 때 사용하는 화장품(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아이쉐도우)은 반드시 개인용으로 사용해야 해요.
✔ 공용 화장품 테스트는 피하고, 눈에 직접 닿는 화장도구(브러시, 퍼프)는 정기적으로 세척하기!
✔ 일회용 렌즈, 클렌징 티슈 등은 개별 포장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눈 화장 도구를 공유하면 세균이 쉽게 전파될 수 있어요. 특히 결막염을 한 번 앓았던 사람이라면, 사용하던 화장품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아요!
💨 7) 눈에 자극이 가는 환경 피하기
✅ 건조한 환경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 조절하기
✅ 에어컨·난방기 바람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조절하기
✅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보호안경 착용하기
눈이 건조하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질 수 있답니다. 특히 환절기나 먼지가 많은 곳에서는 눈 건강을 더 신경 써야 해요!
우리가 '눈병'이라고 자주 부르는 결막염은 전염성이 높을 수 있지만, 예방할 수 있는 습관만 잘 지켜도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세요!
혹시라도 눈이 불편하거나 결막염 증상이 의심된다면, 바로 안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게 가장 좋겠습니다! 👀✨